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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토지 물건

공매를 통해 낙찰받은 천안시 토지 물건 사례를 공유드릴게요! 주거용 물건에 비해 토지는 어떻게 접근해야하는지 어려워 합니다 ^^ 전혀 어렵지 않고, 번거롭지 않으며 빠르게 수익을 낼 수가 있죠. 선입견, 편견, 고정 관념 때문에 수 많은 기회를 놓치면 안되겠죠? 실행이 답입니다!

어떤 물건인가요?

공매로 천안시 대지를 낙찰받았습니다. 감정가 21,689,000원이었고, 유찰 3번 진행되어 16,700,000원(감정가 대비 77%)에 낙찰받았죠. 낙찰받으면 협의가 가능한 이해관계인들이 확실했기 때문에 낙찰을 받았습니다. 낙찰받은 이유를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왜 낙찰받았을까요?

POINT1. 감정가 대비 3회 유찰된 물건

해당 토지 용도지역은 계획관리지역이었고, 주변 건물도 모두 30년 이상으로 낙후된 상태였습니다. 만약 협의가 잘 되지 않더라도, 장기 보유할만한 가치가 있다고 보았죠. 협의가 잘되면 좋겠지만, 협의가 되지 않을 경우를 항상 생각해야합니다 ^^ 여러 방면에서 가치를 체크해 봤을 때 감정가 대비 3회 유찰된 값어치보다는 높다고 판단해서 입찰을 진행했습니다. 특히나 지분 물건이었기 때문에, 더욱 많이 유찰된 것으로 보입니다.

POINT2. 해당 토지 위에 건물이 2채나 있었습니다.

해당 토지 위에 건물이 있다면 제가 낙찰받은 토지를 부당하게 사용하고 있으므로, 지료를 청구할 수가 있습니다. 해당 건물 주인은 제게 지료를 계속 지불하기보단, 제가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도한다면 충분히 매수 의향이 있겠죠.

POINT3. 일부 토지에서 농사를 짓고 있었습니다.

토지를 현재 활용하고 있다면, 추후 제가 낙찰받은 토지를 매수할 확률이 있겠죠. 현재 농사를 짓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어떻게 해결했나요?

해당 물건은 실전반 분들의 경험치를 위해 낙찰받은 토지 지분 물건이었습니다. 경매/공매에서 자주 활용하는 소송 기술인 공유물분할청구소송 및 부당이득청구소송을 한 번씩 경험해 보기에 적합하다고 생각했죠. 큰 수익보단 경험치를 제대로 쌓을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물론 수익은 덤입니다 ^^ 단독으로 낙찰받은 뒤, 공유물분할청구소송 및 부당이득청구소송을 진행했습니다.
그 결과 상대방도 변호사를 선임했죠. 변호사를 선임했다고 두려워할 필요는 전혀 없습니다. 변호사를 선임했다는 것은 그만큼 해당 물건에 대한 애착이 높다는 것으로 협의할 의향이 있다는 것입니다. 경매/공매를 통해 적법한 절차로 낙찰받았고, 적법한 절차로 진행하는 것이니 정해진 순서대로 진행하면 됩니다. 또한 변호사와 대화하는게 오히려 말이 더 잘 통하고 좋습니다 ^^
소송 결과 조정기일이 잡혔고, 예상했던 수요자인 건물 주인이 2,000만원에 매입하는 것으로 협의가 완료되었죠. 경험치도 제대로 쌓고, 소액이지만 짧은 기간에 330만원 차익을 얻을 수 있는 물건이었습니다. 이렇게 한 번 경험해 보면 하루에만 수백개씩 쏟아지는 경매/공매 물건 속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는 무궁무진하겠죠? 실행이 답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