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 정선군 토지

공매를 통해 낙찰받은 작은 토지로 수익 낸 소액투자 사례를 공유드릴게요! 245만원 낙찰이었고, 소장 접수 후 3주 만에 450만원에 매도하게 됐죠. 큰 돈이 없어도 소액으로도 얼마든지 경매, 공매를 통해 수익을 얻을 수 있습니다 ^^ 실행이 답입니다!

어떤 물건인가요?

온비드 공매를 통해 강원도 정선에 있는 토지를 낙찰받았습니다. 감정가 대비 50%로 유찰된 물건이었고, 245만원에 낙찰을 받았었죠. 사진에 있는 토지를 보면, 딱 봐도 쓸모없어 보이시죠? ^^ 하루에도 수백 개씩 쏟아지는 경매, 공매 물건들 속에서 그냥 지나칠 법한 토지입니다. 그렇다 보니 50%까지 유찰되었죠. 아는 만큼 보이고, 보이는 만큼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이 물건을 왜 낙찰받았고, 어떻게 해결했는지 하나씩 설명드릴게요~!
용쌤! 그런데 경매는 알겠는데 공매는 뭐에요~? 경매는 채무자가 돈을 빌렸지만 돈을 제대로 갚지 못할 경우 채권자가 법원에 의뢰를 하게 되면 채무자 즉, 돈을 빌린 사람의 소유 부동산을 압류하여 매수인에게 팔아 돈을 갚도록 하는 강제집행 절차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매는 세금 체납으로 인해 압류된 재산을 한국 자산 관리 공사에서 강제로 처분하는 것이지요. 세금 체납 외 다른 물건들도 있지만 대체로 세금 체납으로 인한 압류 재산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공매 물건은 온라인 공매 시스템인 온비드에서 물건을 검색하고 입찰할 수 있습니다. 법원에 직접 방문해야하는 경매와 달리 공매는 온라인 입찰이 가능해서 바쁜 직장인들도 간편하게 참여가 가능하죠 ^^ 해당 물건도 아래와 같이 건설주식회사의 세금체납으로 인해 공매로 나오게 되었습니다.

왜 낙찰받았을까요?

POINT1. 토지 왼쪽에 있는 건물 주인에게 해당 토지가 반드시 필요해 보였음

해당 건물에는 할머니께서 거주하고 계신데 텃밭으로 사용 중인 상황이었습니다. 따라서 해당 건물주에게 이 토지는 반드시 필요할 것이라 생각했었죠. 특히나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받았기 때문에 충분히 매도가 가능할 것이라고 판단했었죠. 그리고 해당 토지를 매입할 경우 집과 토지를 합쳐서 매도한다면 추후 더 큰 수익을 낼 수도 있겠죠.

POINT2. 양 옆 건물 주인에게도 충분히 매도가 가능해 보였음

만약 왼쪽 건물 주인과 협상이 결렬된다면 토지 양옆에 있는 건물 주인과도 협의가 가능해 보이는 토지였죠. 각 건물 주인들 모두 텃밭을 가꾸고 있었고, 시세보다 저렴하니 매도가 가능해 보였습니다. 즉, 해당 토지를 둘러싸고 있는 3명의 건물 주인들 모두 잠재적 수요자라는 판단이 들어 입찰하게 됐습니다.

어떻게 해결했나요?

소액 물건이다 보니 낙찰 후 소유권이전을 완료하고 오랜 시간 잊고 있었습니다. 부동산들을 정리해 놓은 파일철들을 보다가 '아~ 이런 땅이 있었지?' 라는 생각과 함께 바로 부당이득청구 소송을 진행했습니다. 부당이득청구 소송의 경우 본인 소유의 땅을 타인이 무단으로 사용할 때 사용료를 청구하는 소송으로 아래와 같은 형식의 소장을 접수하게 됩니다.
해당 물건에서 소송을 통해 사용료를 받을 생각보다는, 이해관계인들과 연락이 닿기 위함이었습니다. 소송은 이렇듯 이해관계인과의 협의를 위한 절차와 수단일 뿐 절대로 상대방을 괴롭히고, 말도 안 되는 가격을 요구하는 것이 아닙니다. 소송은 상대방과 대화와 협의를 시작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하게 됩니다. 이후 사위분과 통화가 되었고, 시세보다 더 저렴하게 제안드렸으니 매도 절차는 일사천리로 진행되었습니다.
실행이 답입니다 ^^ 300만원 이하의 소액 물건을 통해서도 충분히 수익을 낼 수 있습니다.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토지를 낙찰 받는다면 반드시 수익은 따라오게 되죠. 공부하고 검색하고 입찰을 해야만 원하는 결과를 만들 수 있습니다. 가만히 있으면 아무것도 변하는게 없습니다!

초보자를 위한 토지 투자 0원 클래스

“경매 초보자는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까요?”
이렇게 물어보시는 초보자분들을 위한 용쌤의 무료강의를 공유해 드립니다.
선착순 모집 (마감 시 다음 기수까지 1개월 이상 소요)
5일 완성 단기 과정
온라인 100% 수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