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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물건인가요?
왜 낙찰받았을까요?
POINT1. 유찰이 많이 되어서 가격이 저렴했음
보통 지분 물건은 막연히 어렵다고 생각해서 경쟁률이 낮고 유찰이 많이 됩니다. 그렇다보니 감정가격보다 훨씬 저렴하게 낙찰받을 수 있죠. 특히나 이 물건은 1,000만원 이하 금액대까지 떨어져서 공유자 분들과 협의가 잘 될 확률이 높았죠.
POINT2. 지분 물건이었고, 공유자 중 한 분은 이 토지가 필요해 보였음
공유자 분들 중 한 분이 해당 토지 위에 지어진 집에 거주 중인 것으로 추정됐고, 그렇다보니 해당 토지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POINT3. 토지 위에 있는 집과 창고 상태가 양호해 보였음
토지 위에 건물이 있는 경우, 해결하기 복잡하겠다는 생각보단 “아 누군가에게 꼭 필요한 땅이구나!”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특히나 해당 건물에 거주중인 분이 내 토지에 대한 가장 유력한 잠재적 수요자가 되겠죠. 만약 협의가 잘 안될 시에도 불법으로 내 땅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사용료를 청구할 수가 있습니다.
함께 들어가면 부담 없는 소액이었고, 경험치를 제대로 끌어올려드릴 수 있는 물건! (수익은 덤 ^^)
이 물건은 저와 함께하는 실전반 분들의 경험치를 위해 저와 공동투자로 진행한 물건이었습니다. 딱 한 사이클만 돌려보면, “아! 지분 물건은 이렇게 소액으로도 가능하고 공유자와 협의만 잘 된다면 빠르게 수익을 얻을 수 있구나!” 를 느낄 수 있죠~ ^^ 해결 과정은 정형화되어 있기 때문에, 이후 혼자서 진행할 때에도 이전에 만들어놓은 양식과 소장 등을 재활용하면 됩니다!
어떻게 수익을 얻을 수 있을까요?
지분 물건을 낙찰받았을 때 수익화하는 여섯 가지 방법
1.
내 지분을 기존 공유자에게 매도하는 방법
2.
공유자의 지분을 내가 매입한 후에 하나로 만들어 부동산 중개사무소를 통해 매도하는 방법
3.
전체 지분을 중개업소에 내놓고 일반 매매로 매도하는 방법
4.
현물로 분할해서 각자 나눠 갖는 방법 (주거용 부동산은 불가능)
5.
공유자들과 협의해서 인접 토지 주인에게 매도하는 방법
6.
전체 지분을 경매로 처분하여 내 지분 비율대로 배당받는 방법
이 물건은 1번을 통해 공유자와 협상 후 매도하는 방법을 1차적으로 접근하고, 토지 위에 집과 창고가 있으니 부당이득청구 소송을 통해 사용료를 청구할 수가 있습니다. 또는 협의가 잘되지 않을 경우 6번을 통해 공유물분할청구 소송을 진행하여 경매로 처분 후 자금 회수하는 방안을 진행할 수가 있습니다!
처음 접하시는 분들은 이게 무슨 말인가… 생각이 드시죠? ㅎㅎ
각 해결법에 대해 영상으로 자세히 설명드릴게요!
1번 내 지분을 기존 공유자에게 매도하는 방법
지분 물건을 낙찰받을 때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는 “누군가에게 꼭 필요하다”는 판단입니다. 그래야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죠. 보통 해당 지분 물건이 필요한 누군가는 기존 공유자인 경우가 많습니다. 우리는 싸게 낙찰받았으니, 시세보다 저렴하게 매도하면 거부할 공유자가 있을까요? 이렇게 WIN-WIN 할 수 있는 게 지분 경·공매의 매력이라고 생각합니다.
6번 전체 지분을 경매로 처분하여 내 지분 비율대로 배당받는 방법
아무리 찾아도 내 지분 물건을 살 사람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럴 때 마지막 종착지는 형식적 경매입니다. 형식적 경매란 공유물 전체를 경매를 통해 매각하는 절차로, 매각 후 매각 대금을 지분 비율대로 나누어 배당받는 것을 말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점은 내 지분만 넘기거나 공유자들의 지분만 경매로 넘기는 것이 아닙니다. 형식적 경매가 진행되면 경매 특성상 시세보다 저렴하게 낙찰되기 때문에 손해를 볼 수도 있죠. 그렇기 때문에 애초에 저렴하게 낙찰받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보통 여기까지 오는 경우는 많지는 않습니다.
위 영상을 다 보신 분들은 전체적인 물건 해결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지시죠? 아 그렇구나~ 하고 끝나버리면 안됩니다! 오늘 바로 이런 물건과 최대한 비슷한 물건을 경매 검색 사이트에서 찾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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